안녕하세요.
캘거리에서 놀러갈 곳이 너무 많아 시간이 부족한 니콜제니네 입니다.
도대체 누가 캐나다가 심심한 천국이라고 했나요.
그 분들 제발 캘거리에 좀 와보세요 ㅎ
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패들 보트, 보드의 성지
TWO JACK LAKE 와 TUNNEL Mt. 캠핑장 입니다.
캘거리 A MART 노스점에서 1시간 20분!!
바베큐 고기랑 깻잎, 쌈장 사가지고 달려갑시다.
제가 연재하는 글 보셨으면 아시겠지만,
주차장 불편하면 안가는거 아시죠? ㅎ
호수 바로 앞!!
뭐... 밴프 풍경이야 아무데나 찍어도 달력 화보 샷
투잭레이크 이름의 유래는 이 지역에 살면서
보트장에서 일하던 잭 스탠리, 광산에서 일하던 잭 와터스에서 따왔대요.
물 맑은거야 당연하고, 잔잔하기까지!! 패들보트/보딩하기 너무 좋음!!!
땅에서 꽤 먼데도 니콜 무릎까지 오는 물.
패들보드와 발목을 연결하는 끈이 있어서 안전해요.
이 날 처음 타봤는데, 흔들림도 별로 없고,
쉬워서 초보자도 신나게 탈 수 있어요.
사진 상의 패들보드는 코스트코에서 400불. 가성비 짱.
물놀이 마치고, 터널마운틴 캠핑장 오텐틱으로 갑니다.
이 안에 내부가 엄청 궁금했었는데~!!
오텐틱은 캠핑하우스의 이름이에요.
1박 122불에 5인 침대, 샤워장, 바베큐나무, 프로팬가스,
전기 등등 다 포함입니다.
1명당 25불 꼴이니, 완전 착한 가격 !!
캠핑장에서 제일 먼저 할 일은 역시 불 때우기!!
두툼한 소고기 굽자구요~ 후추도 후춧후춧 뿌리고~
바베큐 장비와 프로팬가스도 다 포함된 가격입니다.
삼겹살, 김치, 버섯, 피망, 햇반... 이 맛에 캠핑하죠 ㅎㅎ
오텐틱 캠핑하우스 내부 대 공개!!!
5인 침대 매트리스와 원목 테이블, 의자 구비.
맨 꼭대기 침대는 왕자리 인가요? ㅋ
화장실 뷰가 무려 밴프 록키산맥뷰... 미쳤다 증말...
야생곰 주의보. 자리를 비울 때는 테이블에 아무 것도 없어야 합니다.
밤이 되자 로맨틱 분위기~
불멍... 안에 잘 보면 옥수수랑 감자가 익어가고 있음 ㅋㅋㅋ
늦은 밤 밴프 속의 캠핑... 하늘에는 별이 쏟아지던...
그래 이게 캐나다지!!
빨간 수박보다 더 아삭거리고 당도 높은 옐로 수박. 꼭 드셔야 합니다.
불멍 이벤트. 무지개 빛 불꽃 만드는 신기한 가루 뿌려봄 ㅋㅋ
오늘 결론.
밴프는 백번가도 잼있따 !!
끝!! ㅎ
패들보딩, 바베큐, 불멍 등등 생생한 영상으로 보실 분들은 아래에서 시청하세요 ^^
정보가 유익했다면 구독도 좀...열심히 올리겠습니다. 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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